때려죽여도 영어스피킹시험 고득점 안나오는 이유

오픽, 토익스피킹, 아이엘츠, 토플스피킹…등 영어스피킹 시험에서 고득점을 따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전반적으로 이 시험들의 지원자들의 수준이 심지어는 작년보다 높아졌다. 오픽의 경우 IM2이상이 70%이상으로 보여진다. 아이엘츠의 경우도 5.5이상의 상당히 많아졌다. 물론 그 이하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 함구하고 있거나, 시험주최기관에서도 비즈니스적으로 점수분포를 조정하여 공표할 수도 있겠으나 말이다.

 

 

수험생들이 점수가 높아졌다는 점은, 당 시험들의 공식 판별력이 힘을 잃어간다는 뜻이니 곧 주최측에서 또다른 유형변화를 시도한다거나 채점기준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러니 다들 미루지말고 시험 낚시법 뻔할 때 대어 낚아오시라.

 

주최사들도 매출 신장이 제1목표인 사업체다. 장사해야 한다. 공채 시즌을 기점으로 시험장이 텅텅 비어있는 이 달 12월은 시험문제가 평이하고 쉽게 나와야 모객행위가 가능해진다. 공채 시즌이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1월-3월, 7월-9월은 필자도 당황할 돌발문제가 등장한다. 그래야 의도하는 표준 평균점수대를 만들어내겠지. 오픽으로 말하면, 외국생활 오래 해 IH 나오며 욕먹을 친구들 아니고선 이 시즌에 AL 획득하기가 무척 어렵다. 다시 말해, 영어스피킹 시험 고득점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때를 잘못 골라서다. 평소에 영어라고는 입 한번 안 벌려 구린내 풍기면서 토익문제 답 찍어 온 친구들이 취업한다 이직한다 시험문제 어려울 때  우르르 몰려가서 시험봐서다.

 

시험공부 그립다 해도 고득점 안나오는 인사들도 무지 많다. 몇 개월은 양반이다. 일년 넘게 파고들어도 맨날 그 점수가 그 점수인 분들이 필자를 찾아와 영문모를 우울증 상담을 시도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의 원인은 무언가?

 

 

 

 

 

영어스피킹은 글자나 문법을 신경을 쓰면 망한다.

주어 동사 기억하고 찾느라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게 들리는데 누가 거기에 고득점을 주겠나? 그래서 완벽한 문장 구사를 위해 문장을 통으로 외우고 그게 머리가 생각하기 전에 입에서 우수수 쏟아지는 경지에 오르면 고득점이 나온다. 그러니, 대본 완벽 암기가 필수다. 게으른 자들은 ‘대본이 안 외워져요, 저는 대가리가 빠가인가 봐요..’ 엄살들도 많다. 글쎄..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남들 열심히 하는 그 시간과 노력을 날로 먹으려는 도둑심보가 문제 아닌가? 평생 영어 죽어라 해 본 적 없으면 지금이 그 때다. 평생동안 영어 한번 열심히 안 해보고 늙어가고 죽을텐가? 영어 잘 하는 사람들 멋있고 섹시한 거 잘 알텐데.

 

 

그러나, 대본을 성실히 암기히고 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스피킹 시험에서 고득점이 쉽게 되지 않은 사람들도 꽤 적쟎다. 오만하게 들리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 분들을 위해서는 필자같은 인물이 필요하다. 스피킹 시험에서 어느 특정 한계를 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개 영어를 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서비스정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상대방이 안 보이고 영어문장이 내 눈 앞을 가린다. 다들 자신의 영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확인하기 바란다. 다들 암기하느라 눈 돌아가고, 카메라 앞이라 긴장하고, 암기분 잊을까 속도내다 입 꼬이고, 천성은 착한데 무서운 표정과 우울한 목소리를 자랑하고…. 이런 현상들이 바로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자기만을 위한 영어스피킹이라고 한다. 상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끙끙 영어를 하고 있으니 시험도 면접도 결과가 좋지 않다. 자신의 스피킹을 자신이 스스로 채점한다면, 외모와 노력정도에 가산점이라도 주겠지만, 채점자나 면접관은 그렇지가 않아 유감이다. 그들은 상대방이다. 그들은 남이다. 여러분이 여러분만을 위해 스피킹을 한다면 그들은 삐치고 지겹고 재미없어 한다. 그래서 그 점수 준다.

 

 

우리도 한국어 면접을 준비하며 대본을 만든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 회사에 대한 예의다. 좋은 모습 보여줘야지. 대본 만드는 것이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오픽이나 아이엘츠 등 스피킹 시험을 보는 사람들을 영화배우들로 칭한다. 대본을 습득하여 연기로서 상대방에 전달하고 그들을 감동줘야 하니까. 대본을 낭독식으로 외워 말하는 거 같지 않고, 기쁜 상황에서 굳은 얼굴을 하고 있고, 긴장해서 벌벌떨며 입모양이 작거나 말이 빨라 알아듣기 힘들거나, 영어를 하는데 조선팔도사투리 억양이 구수하게 들리는 배우가 좋은 배우가 아니듯, 영어스피킹 시험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문제다. 수험자 당사자를 바꾸지 않으면 맨날 그 점수다. 표현 몇 개 더 보강했다고 점수가 더 나오겠나? 그 사람이 변하지 않고 또 갔으니 여전히 그 점수다.

결론: 영어스피킹을 구사할 때, (1) 머리가 아니라 생각없이 튀어나오는 영어문장이 많은가(2) 앞사람을 배려하는 태도와 내공이 갖춰져있는가 가 오픽이나 아이엘츠 고득점의 비결이다. 이 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최고점수 득템은 없다.

 

 

 

 

 

내 이름은 심진섭이다. 오픽, 아이엘츠 등 고득점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필요하시다면 찾아오시라. 각오만 굳건하다면 그 점수 만들어드리는 건 나에겐 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