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어공부 체크 포인트!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다 먼저 정신차린 분들의 수업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묻는 올 겨울 영어공부에 대한 질문들이다. 가장 자주 물어보는 질문 위주로 몇 가지 정리해 본다.

1. 영어회화와 영어스피킹이 다른 말인가요?


그렇다. 영어회화는 대화고 영어스피킹은 독화다.
영어회화는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영어로 버티는 실력이고, 영어스피킹은 주어진 주제를 영어로 잘, 오래 구사하는 실력이다. 기업체 취업은 영어스피킹 실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외국계나 해외취업 면접은 회화실력 역시 중요하다. 서류상에서의 시험점수의 중요도, 면접형태 때문에 그렇다.

 

2. 토익없이 취업할 수 있나요?


토익점수가 있어도 떨어지고 토익 점수가 없어도 합격한다. 이 말은 
토익점수가 당락을 좌지우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토익없으면 서류심사를 통과해 주지 않는 회사에 입사하려는 분들은 토익하시라. 그러나 취업율 최악인 지금 어느 특정 회사를 목표로 토익으로 몇개월 보내는 것이 시간낭비가 아니겠는가? 토익없이 서류통과 안 되는 회사는 5%미만이다.


 

3. 토스가 나아요? 오픽이 나아요?


사람마다 다르다. 영어실력이 기초단계라면 오픽이 낫고, 실력자들은 둘 다 좋다.
토스는 청취, 독해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픽은 취업면접이나 회화실력에 확장이 되는 반면, 토스는 시험 후 영어실력이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몇 회사의 ‘토스6급이나 오픽IM2’이상이 커트라인이라는 의미는 이게 합격이라는 뜻보다는 ‘우리는 이 정도가 제일 영어바보다’라는 뜻임을 잊지 말라.

 

4. 영어학원을 몇 군데 다녔지만 늘지를 않아요.

수업에서 향상된 영어는 신기루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루 23시간을 한국어로 사고하고 생활하기에 수업 문 열고 나가자마자 영어가 날아기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영어학원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교재를 판매하고 또 그것을 토대로 진도 나간다.  눈으로 보면서 하는 영어는 입에 달리기 힘들다. 입 암기가 아니라 뇌 기억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입이 해야 성공한다.


 

5. 사흘 후 면접이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포기하는 것이 좋다. 진짜 실력이 그 정도가 아닌데 암기나 잔기술로 면접 통과하려는 자세부터가 그 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진정 입사가 절실하고, 또 영어공부 앞으로 꾸준히 하겠다고 약속하겠다면 그 면접 벼락치기 방법은 있다. 자신의 현재, 과거, 미래를 묘사할 재미있는 영문 블럭 10개만 만들어 달달달 외우고 암기 안 들키게 말하는 연습을 하시라.

6. 저는 영어가 필요없는 업종에 종사합니다. 


행운을 빈다. 5년 후에는 중국인 노동자와 자리 싸움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인구절벽 현상에 초고령화되고 있는 이 사회의 5년 후를 생각이나 하고 사는가? 우리 산업의 워킹레벨은 온통 저임금 외국인 천지일 것이다. 귀하가 전문가라 자부하거나 그렇게 될 각오라면 영어 잘 하시라. 넓은 시장으로 나가시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몸값은 해가 갈수록 그저 내려가고 있을테니까.

7. 들리지가 않아 영어를 못한다고?


발음, 문법, 연령…참 별 변명도 많다. 청력 안 좋은 사람들도 대화한다. 발음 더러워도 비즈니스한다. 토익400점도 친구 만들 수 있다. 60대 할머니들도 영어 쑥쑥 는다.
영어는 그저 라면 끓이고 자전거 타는 것처럼 알면 살기 편해지는 기술일 뿐이다. 정도도 없고 유창할 필요없다. 용감해지면 거의 50%이룬다. 변명을 왜 하나? 귀하가 겁쟁이여서 그러는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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