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 오픽/토스/토플/아이엘츠 스피킹 잡는 방법

심진섭 씀.

 

취준생들은 오픽이나 토스를,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은 토플과 아이엘츠를 문의한다. 각 시험에 서둘러야 할 사람, 몇 개월 여유가 있는 사람, 기초가 너무 약해 고민하는 사람, 특정 점수에 막혀 더 안 오르는 사람….개인별로 상황과 고민이 다양하다. 같은 답을 만나거나 전화로 하다가 블로그에 글로 남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먼저, 시험을 서둘러야 하는 사람들 중 암기 탬플릿을 원하는 사람들은 일반 학원 수업으로 가라 권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시험들은 점수 따는 요령이 있다. 머리 좋은 학원 강사들은 이 방법을 정리해놓고 수강생들을 특정 점수를 단기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점은 원하는 점수를 빠르게 얻는 것이고, 단점은 시험 후 남는 게 없다 다. 오픽이나 토스 고득점을 따고도 영어면접을 위해 공부를 새로 다시 시작하는 시행착오들을 만들어 놓는다. 학원은 학생들을 가지고 회사를 속이려 하고, 회사는 이런 가짜들에게 속아넘어가려 하지 않는다. 유학이나 이민을 가는 사람들은 더 심각하다. 토플과 아이엘츠를 문제 유형에 따라 대본 암기를 헤서 우매한 채점자를 어찌어찌 낚아서 원하는 점수를 땄다고 치자. 정작 영어로 경쟁해야 하는 현지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저 꿰다놓은 보리자루처럼 그리 긴 현지 생활을 또다른 소극적인 비주류로 살 것인가? 시험점수가 나오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회화공부를 해보겠댄다. 시합에 내일모레니 골 넣는 기술 몇 가지 가르쳐주면 그 다음부터 체력훈련을 하겠다는 것인데. 대부분 이들은 거짓말이다.

 

기초가 모자라 시험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도대체 영어 기초라는 것이 뭔가?  일본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문법과 어휘 이야기를 또 하려나 본데, 주어 동사 찾다가 시간보내는 이 친일파 같은 공부 십 수년하다가 영어 한마디 못하게 되었으면서 이번에 또 그 짓을 하려는가 보다. 현지인들은 “내게 꿈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이룰 것이다” 라는 말을 “이프..아이…해부…어..드림..어어어…아이 ..윌…어치브..잇”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Dream? I will make it.”이리고 하지. 앞 영어는 어디 불편한 사람의 언어고 뒤 영어가 세상 통하는 영어다. 앞 영어는 세계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일본 사람들의 언어고, 뒤 영어는 그저 영어가 재밌고 즐거운 지구상의 사람들의 언어다. 독도, 위안부 문제는 거품물면서, 영어는 쪽발이 따라한다? 영어시어험에서 고득점 나오겠나? 영어는 쉽게 해야 한다. 오히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영어는 어렵고 복잡한 영어다. 두세 단어로 이뤄진 문장을 빠른 속도로 말할 수 있어야 고득점이 온다.  

 

 



특정 점수에 장기간 묶여 그 이상의 점수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하고 싶다. 여러분이 같은 시험에서 같은 점수를 받는 이유는 같은 사람이 가서다. 맨날 똑같은 약점을 가지고 가니 같은 평가를 받고 같음 점수를 받겠지. 그리고 이들은 이게 내용의 문제인 줄 알고 또 다른 답변을 외워 또다시 도전한다. 그리고 또 실패해 자신들의 노력을 몰라주는 영어 시험에 비난을 쏟아내지. 필자가 경험하는 수험자들의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를 잘 못하는 상태에서 시험에 도전해서다. 복싱 경기에서 스파링 한 번 안 뛰어보고 샌드백 몇 번 두들기다 링에 올라가는 격이다.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가 자유자재여야 시험을 넘나들지 않겠나? 영어 대화를 잘 하려면 그 전 약 500번의 망신과 실패를 당해야 하는데, 이들은 그저 편하게 영어를 하려고 하다가 시험에서 좌절을 당하지. 주위에 외국인이 없다면 선생이라도 잘 찾아서 첨삭이라도 죽어라 받아라. 고치고 변하지 않고 그 때 그 놈이 또 가면 또 그 점수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란, ‘영어 필요없어, 조금만 참으면 영어번역기 나올거야’하고 지내다가 영어말하기 때문에 회사도 못 들어가, 회사 안에서 남들에게 도태되고, 외국 한번 시원하게 진출하지 못하는, 앞날을 예기하지 못하는 그 인생이 그리 좋은 인생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라 다. 그리고 한 달이내 앞으로 목하 시험에 자신이 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모습이라면, 차라리 그 시험 포기하고  한 두세달 영어스피킹 공부에 생에 단 한번도 하지 않은 영어말하기 훈련에 매진하라.

 

 

 

 

그렇다, 그 기간이면 충분히 잡는다. 기출문제 답변을 연습하지 말라. 내 일상,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문장과 블럭을 죄다 혹독하게 암기하라. 스피킹 한답시고 빔 틀어주고 따라해보라는 B급 수업 가지말고, 개인적으로 인간을 바꿔주는 수업을 찾아라. 오픽, 토스, 아이엘츠, 토플 다 마찬가지다.

 

 

 


어떤 소재에도 1분간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내공을 연마하라. 그러면 지금 여러분들의 이슈인 영어 말하기 시험에 성공할 것이며, 스피킹을 잘하니 자연스레 영작문이 편해질테고, 솔까 시험보다 더 쉬운 영어 면접이 자신있어지고 (시험 채점자들이 면접관들보다 영어 잘 하니까), 외국에서 영어 당근 잘하게 되고 (영어 회화나 전문 분야 영어는 시험영어보다 드럽게 간단하다), 영어 인력이 되니 이성들에게도 섹시해지고 남은 여생 잘 먹고 잘 사는 게 자명한 사실이지 않은가?  꼭 그렇게 시험점수에 매달려 징징대고 살고, 시험 끝나면 또 다시 영어 벙어리 인생을 또 구가하며 살아야 되겠냐 말이다. 맨날 같은 말 이젠 아귀 아프다.

시험보려고 영어하지 말라. 내 영어 최고인지 체크해보려 시험보는 게 옳은 인생이다.

내 이름은 심진섭이다. 영어말하기 끝판왕이 되고 싶으면 찾아오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