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따기가 쉬울까?

이주공사라는 데에 가보면 내가 희망하는 나라에 적합한 인물인지 채점을 한다.  나이, 경력, 재산, 영어 등으로 나를 한우 등급 먹이듯 점수로 환산 평가한다. 애처롭고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

유학 떠나는 학생들에게 나는 웬만하면 돌아오지말고 거기 눌러 살아라고 한다.  농담으로 받지만 난 진심이다.

이공계생들에게 현지에 눌러 살 가능성은 높다.  교수와 같이 연구프로젝트를 하고, 성적관리 잘해서 교내외 인턴, 조교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인근 혹은 교수추천 따내서 조건부 계약직 취업할 수 있다. 회사가 그에게 매력을 느낄 정도로 노력한다면 영주권 스폰서 해준다.

대신, 외국인 학생의 비자를 바꾸거나 영주권 획득에 도움을 주려면 그 회사가 해야할 절차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만큼 현지 학생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하고, 뛰어난 실적도 올리고 인간관계도 충실해야한다.

요즘 미국대학교는 외국학생들에게 의사, 변호사, 회계사, 학교교사 자격증까지 잘 이끌어주지 않는다.  자격증 딴다해도 귀국해서 여기서 잘 써먹지도 못한다.

이렇게 어려운 유학에서 영주권까지의 길을 내가 지금 언급하는 이유는. . 

우리나라 취업시장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하려면 죽어라 해라.  어차피 여기나 저기나 바늘구멍 미래만이 존재하니까.  그리고 결국 해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잊지말길 바란다.

p.s.

영주권 따려면 현지인과 결혼하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내가 돕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컬럼을 쓴다고 확고히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