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을 세계화하라

유학을 마치면 대개 외국과 교류가 빈번한 자리에 취직하기를 원한다. 영어에 자신이 있어서 그렇고 외국인들과의 대화가 주저스럽지 않기 때문인데. 회사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와는 다르게 국내영업 해외영업 구매부, 총무부.. 헐 것없이 나라 밖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직원들이 많아야 회사가 더 커지는 세상이 되었으니 발이다.

 

 

영어 능력은 이제 기본 사양이 되고 있다. 회화는 다 잘 한다. 이태원이나 홍대 가보면 이게 뉴욕인지 런던인지 헛갈릴 정도로 다들 영어 좀 한다. 하긴 술 먹으면 다 더 잘한다^^.  그래서 이제는 뭔가 하나 더 갖추어야 한다.

 

그것은 정보력이다. 인터넷이니, 슨스(SNS^^)가 나날이 발전하는 대 뭘 걱정이냐 하겠지만, 소극적인 일반 정보망과 궁금한 거 구석구석 시원하게 긁어줄 루트는 질적으로 다르지.  짹짹(tw)이나 얼굴책(fb)으로 몇 천 명이 나와 관계를 맺고 있어요….정도는 소극적인 정보망이다. 자기가 피나는 노력해서 쌓은 인맥이 아니잖는가?  아무리 넷웤텍날러지가 발전하고 있어도 못 따라잡는 게 있지.

 

 

 

그것은 사랑과 우정과 믿음이 넘쳐나는 인간관계다.

 

유학가면, 수백 명의 친구를 만들라. 인터내셔널 학생회에 나가서 아주 그냥 여러 나라 섭렵하고 다녀라. 많이 사 주고 얻어 먹고 같이 공부하고 여행가고… 신나게 지내며 브라더훋 시스터훋 만들라.

 

나중에 그 친구들이 자기들 인생에 혁혁한 공헌을 한다.

 

영어만 배우러, 학위만 따러 유학가지 마라.  세상을 더 작고 좁게 만들러 가는 게 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