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 나라의 주인은 네가 아니다.

지금부터 20년 후도 안 되는 2035년이 되면 이 나라의 1/3 인구가 생산불능 연령층인 65세 이상이 사람들이란다. 올드랜드, 실버공화국이 된다는 야근데, 필자 역시 그 중 1인이라 뭐 제3자 시점에서 대단히 객관적으로다가 글을 전개하기는 힘들겠다. TV에 보면 78 용띠 마흔이 된 차태현 김종국도 아직 청년 내음 물씬 난다. 20년 후 그 때가 되면 60대에 대한 이미지도 더 변하겠지. 암튼 젊게 살아보려 기를 쓰고 노력하고 버텨보겠다.

 

출처-부산일보

 

출산하지 않고 더 오래 사는 나라가 되어버린 우리 나라는 이제 일할 연령층의 사람들의 수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일자리 갯수가 더 늘어나야 옳을텐데 이놈의 경제 공황의 초기 증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도 없고 일도 없는 동서고금 유례없는 망국적 현상에 접어들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달라 아우성이고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체는 일자리가 없다고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더 싼 노동력을 찾아 공장을 중국과 베트남으로 옮기고…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인다.

주말에 여의도에 가보면 깜짝 놀랄만한 숫자의 동서남 아시아 출신 외국인들이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천은 둘째치고 서울내 대림동도 가리봉동도, 안산과 성남도 이제 이 곳들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모를 모습들이다. 정말 어느새 차오른 밀물처럼 그들이 불현듯이 우리 사회에 작지 않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뭔가? 기업들이 시간당 한국 인력에 줘야 할 7천원 중 반도 안 되는 돈을 줘도 이 사람들은 일을 해주니까다.  그렇다고 필자가 반 값만 받고 일해야 한다는 미친 소리 하려고 이 야밤에 자판 두드리고 있지는 않다.

 

출처-국제신문

 

 

지금으로부터 15년 후, 지금 이 블로그를 흥미로이 보고 있을 젊은이들이 중년이 되어가는 2030년경 우리나라 사회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계들이 산업계를 장악해 의사도 변호사도 회계사도 나같은 영어강사라는 직업도 그저 잡일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소일거리 정도의 직업이 된다.  그나마 육체노동이 요하는 기게가 범접 못하는 인간 고유의 직업들은 이 노동력이 싼 외국인들이 장악할 것이다. 아니면 사회공산주의에 단련된 북한에서 건너 온 사람들이 몫이거나.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일어날 공산이 크다. 기계문명의 속도와 기능에 가장 미쳐있는 국민이고, 이제 곧 일하지 않는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될테니까.

요즘 인기많은 영화인 [범죄도시]를 봤다. 개인적으로 마블리와 윤게상을 좋아한다. 꽃미남 박서준과 강하늘이 나오는 [청년경찰]이라 영화도 봤다. 몰랐던 사실은 이 두 영화들이 다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사회범죄 문제들을 다뤘다는 것인데. 다 보고 참 한숨도 나오고 짜증도 나고. 나는 민족주의자가 아니다. 여행 중 다른 나라에서 조롱, 폭행 당했다는 인종차별성 사건 사고들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터전을 잡은 외국인들에게 편견이나 분노할 이유도 없고 의향도 없다.

 

 

 

 

 

그런데 화가 나는 것은. 우리는 도대체 뭘 어쩌려고 이러나?  미친듯이 뱅뱅 돌아가는 이 사회현상에 대해 이념논쟁으로 시간 죽이는 정부는 차치하고 우리 청춘들은 20년 후 도대체 뭘 어쩌려고 그러나? 혼자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이 사회를 바꾸자는 이야기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필자도 이젠 사회개혁이니 혁명이니 그런 데에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바위에 계란치기 아닌가?

여러분들아.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라. 한국은 바닥부터 물이 스미고 있는 기울어져가는 배다.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점의 강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부지런함과 인내심. 이건 전적으로 미친듯이 보내야 했던 학창시절의 치열한 경쟁에서 자생생성된 힘이다. 서양 선진국 국민에 이 점이 없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필자가 말하는 한국인의 유일한 희망이다.  

 

 

외국으로 떠나라 했더니, 워홀 가고 싶은가? 나는 참 워홀 가는 애들 이상하다 생각한다. 스마트폰 왕국에, 먹을 것 놀 것 찬지인 선진국민 한국인이 뭐가 아쉬워 다른 나라에 가서 우리 나라의 조선족들 하는 업무 코스프레를 하고 고생했다 자평하는 것일까? 그것도 기업체에 워홀 출신입네 이력서 내면 거들떠도 안보는 취급당하는 거 다 알면서 말이다.  외국을 나가려면 당당히 가라!

유학을 가서 최고 성적을 내고 당당히 현지 기업체에 스카웃 당하며 영주권 따라! 자신 없니? 그러면 대기업 들어가서 출장 무지 다니면서 십수년쯤 지나 파트너회사에서 스카웃당하라! 이것도 못하겠니? 그럼 외국계기업에 들어가 한국시장 작아진다고 철수하면서 너는 능력자원이니 본국으로 데리고 가게 만들어라. 이것도 힘들어?

그럼 할 수 없지. 이번 연휴동안 자그마치 20만명이 했던 것처럼 빚을 내어 해외여행을 돌며 SNS질하고 맛집 가보고 헬조선에서 고생하는 본인에게 선물을 주고 살렴. 20년 후에 너는 연변 하얼빈 출신 조선족들과 동서남아시아 노동자들과 북에서 내려온 정은이 추모자들과 이 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피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니까. 

 

 

 

영어 하라. 그리고 그것으로 당당한 회사 들어가라.

내 이름은 심진섭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찾아오시라.